전체 글18 병원 갈 때마다 귀찮게 접수해야 하는 이유 병원에 진료받으러 가면 꼭 해야 하는 절차가 있습니다. 바로 진료 접수인데요. 몇 달 전에 진료를 받은 병원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는데, 번거롭게 다시 접수를 해야 합니다. 심지어 어제 진료 보고 다시 진료받으러 왔는데 또 접수해야 하다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죠. 그나마 환자가 적은 병원이라면 괜찮지만, 대기 환자가 많은 병원이라면 번호표를 손에 들고 있어도 소용없습니다. 왜 병원에 갈 때마다 귀찮게 접수해야 하는 걸까요? 1. 얼굴만 보고 누군지 모른다.당연한 이야기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본인은 진료받은 적이 있으니 얼굴만 보면 딱하고 접수가 될 거라고 생각하십니다? 기록은 당연히 남아 있지만, 진료를 받기 위해서 접수는 새로 하셔야 합니다. 2. 접수는 하루 단위로 이뤄진다.환자의 건강 상태는.. 2024. 11. 12. 병원 종류와 차이(의원, 병원, 종합병원 다른 점) 아플 때 진료받기 위해 가는 곳을 통상적으로 '병원'이라고 부르지만 역할과 기능에 따라 종류가 다르며, 명확한 차이가 있다. 의원과 병원은 어떤 종류가 있고, 어떻게 다른지 정리해 보자. 1. 의원 주변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의원'은 1차 의료기관에 속한다. 감기에 걸리거나 배가 아플 때 방문하는 의원도 있지만, 치과의원이나 한의원도 여기에 속한다. 병원 간판을 보면 ㅇㅇ의원 이거나 본인의 이름을 넣은 홍길동 의원 이런 식의 병원명이 많다. 의원은 전문의(인턴 수료 후 레지던트 과정을 마친 후 자격을 얻은 의사)뿐만 아니라 일반의(의사 면허 취득 후 바로 개원 또는 인턴까지만 수료한 의사)도 개원할 수 있다. (조금 더 내용을 덧붙이면 간판에 표기할 수 있는 진료과목이나 크기 등의 차이도 있음) .. 2023. 2. 14. [이북리더기(ebook)] 리디페이퍼 3세대 pdf 파일 넣기 서재부터 거실, 방, 부엌 등 곳곳에 책이 가득한데, 심지어 사무실에도 책을 둘 곳이 없어서 물리적으로 쌓여가는 책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몇 가지 모델을 비교해 보고 리디페이퍼를 사게 되었다. 리더기의 기능을 찾던 중 PDF를 넣어서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도전! 리디페이퍼 3세대 pdf 파일 넣는 방법 1. 연결 구입할 때 동봉된 USB를 사용하여 PC와 리더기를 연결한다. 2. 파일 넣기 pdf 파일을 리더기 경로(내 PC - RIDIPAPER - 내부 저장소 - Documents)에 드래그 또는 복사해서 붙여 넣는다. 3. 파일 관리 리디페이퍼를 켜서 설정 - 파일 관리에 들어간다. pdf 외에 EPUB, TXT 등의 확장자를 가진 파일도 넣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안내창이 뜬다. .. 2023. 2. 11. 3차 병원(대학병원) 진료의뢰서 꼭 필요한가요? 병원을 이용할 때 진료의뢰서가 꼭 있어야 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진료받는 곳이면 다 같은 병원처럼 보이지만, 나라에서 종별을 구분하여 의료전달체계를 만들어 뒀다.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좋아 가급적이면 큰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고 싶은 영향이 크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모든 사람들이 무조건 종합병원이나 상급종합병원으로 집중하게 되면 의원이나 병원급은 경영에 어려움이 생기고, 큰 병원은 중증이나 응급환자를 치료하는데 상당히 지체되어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쉽게 말하자면, 가벼운 질병은 동네병원인 1차 의료기관(의원급)에서 진료를 받고, 거기서도 진료가 어려우면 조금 더 큰 2차 의료기관(병원/종합병원급)에서 진료를 받으라는 것이다. 만약 그보다 더 중증인 질병이라서 전문적인 치료가 필.. 2023. 2. 9. 돈을 벌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본주의 사회인 한국에서 돈을 싫어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어려움을 한 번이라도 경험한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돈을 벌고 싶다고. 그것도 많이, 아주 많이. 1997년 외환위기인 IMF사태를 우리 집도 피해 가지 못했다. 그 전만 해도 드라마에 나오는 대저택과 같은 곳에 살던 부자는 아니었지만, 충분히 넉넉하게 살았다. 초등학생이었지만 삐삐가 있었고, 학원을 무려 3개나 다녔다. (내가 원한 것은 아니었지만) 공부하는 학원부터 피아노, 태권도, 영어, 웅변 등 참 많이도 다녔는데, 안타깝게도 조기 교육은 실패한 걸로.. 여하튼 IMF사태가 터지면서 집에 빨간딱지가 붙었고, 채권자들과 실랑이 벌이는 날들의 연속이었다. 정말 최악이었다. 가장 먼저 바뀐 것은 집이었다. 연탄으로 겨우 추위를 버텨.. 2023. 2. 4. 이전 1 2 3 4 다음